기상청이 분석 작업을 진행한 결과 지진 발생 원인은 '자연지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추가 핵실험 등의 가능성을 두고 분석을 했지만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며 "규모가 작은 지진이라 우리 쪽의 피해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북한의 지진 발생은 이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발생이다.
중국지진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2시 30분쯤 규모 6.3 지진, 진원 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8분 뒤 규모 4.6, 진원 깊이 0㎞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