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4일 10시 10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선발등판…'PS 불펜' 가능성 높아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은 24일 오전 10시 10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마지막 선발 등판한다.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불펜 가능성이 높은 류현진은 이날 3~4이닝 정도만 던지고 내려올 가능성도 있다. 이날 류현진이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포스트 시즌 활용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류현진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경기다.
앞서 포스트시즌 불펜행이 확정된 마에다 겐타(29·LA 다저스)도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3이닝만에 교체됐다.

류현진은 마에다와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기에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진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