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결국 결혼한다? 김갑수 왜 이러나…8회줄거리예고 등장인물 재방송 몇부작?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9월 24일(일요일) MBC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8시 45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 8회가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 8회 예고에 따르면 이신모(김갑수 분)는 딸 이루리(최수영 분)의 결혼문제마저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 한다.
이신모는 이루리와 맞선을 본 오목신(김동희 분)과 독단적으로 결혼을 추진하며 또 다시 가족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사회적 지위와 조건만 보고 사윗감을 고른 이신모는 성공지향적이고 가부장적인 그 성격이 딸의 결혼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던 것이다.

하지만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그렇게 선택할 수 없는 이루리는 단연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뜻을 전한다. 여기에 수 십 년 동안 일방적인 명령을 해대던 남편에게 질린 홍영혜(김미숙 분)는 딸 이루리의 편에 서서 돕는다.

그 가운데 고정도(심형탁 분)을 사이에 둔 두 여자, 고정도의 아내 정화영(이일화 분)과 고정도의 어머니 최선영(김지숙 분)의 대립이 이어진다.

최선영은 정화영에 대한 반감을 그녀의 아들 정태앙(온주완 분)에게 퍼부은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정화영의 전 남편 김진호(이철민 분)을 이용하려 한다.

이에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이 폭발한 이신모 홍영혜 부부, 알콩달콩 행복할 줄만 알았던 고정도 정화영 부부 그리고 악연에서 시작한 진짜 인연 정태양 이루리 커플이 과연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를 그려내고 있는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이루리 역), 온주완(정태양 역), 김갑수(이신모 역), 김미숙(홍영혜 역), 김수미(양춘옥 역), 이재룡(캐빈 밀러 역), 박진우(이소원 역), 서효림(하연주 역), 이일화(정화영 역), 심형탁(고정도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총 50부작으로 꾸며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는 1회 8.6%, 2회 9.8%, 3회 5.9%. 4회 8.8%, 5회 6.2%, 6회 6.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기준)

9월 24일(일요일) MBC 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밥차남) 7회가 재방송 된다. 또한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에서도 오후 5시 55분 ‘밥상 차리는 남자’ 7회(재방송)를 다시 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