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지난 6월 AOA를 탈퇴했다. 초아는 지난 6월 2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탈퇴소식을 전했다. 당시 팬들은 초아가 AOA를 갑작스럽게 탈퇴한 이유로 당시 불거진 열애설을 꼽았다.
당시 초아는 “(이석진 대표는) 제게 많은 힘이 되는 사람”이라며 “연애가 잘못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솔직하게 말하고 예쁜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초아는 AOA 탈퇴이유로 내면의 아픔을 꼽았다. 연예계 생활에 지쳐 울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주위에서 밝은 모습만을 기대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꼈다는 것. 이로 인해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에 걸렸고 약을 먹으며 견뎠다.
한편 24일 인천에 나타난 초아는 예전과 달리 밝은 모습이었다. 그는 환한 미소와 아름다움을 뽐내며 행사장을 밝게 빛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