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카일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제대해 민간군사기업 등에서 저격수 훈련교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본인의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내놓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카일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 있는 병사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2013년 PTSD로 고생하는 미국 해병대 저격수 출신 에디 루스의 치료를 위해 텍사스 주에 있는 방문했다가, 에디 루스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에디 루스는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