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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탑과 대마초 권유 공방 끝나지 않았는데… 내년 걸그룹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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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탑과 대마초 권유 공방 끝나지 않았는데… 내년 걸그룹 데뷔?

한서희가 인스타그램 방송을 통해 내년 초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서희 SNS 캡처
한서희가 인스타그램 방송을 통해 내년 초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서희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한서희는 앞서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지난 20일 재판부는 한서희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탑에게는 지난 6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한서희는 원심 재판이 있던 지난 8월 대마초를 처음 권유한 인물이 탑이라고 밝혔다. 대마를 피운 액상 전자담배도 탑 소유였다고 강조했다. 2심에서도 한서희는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탑 측의 입장은 한서희와 다르다. 탑 측은 한서희가 먼저 대마를 권했다는 입장이다. 한서희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연습생이다.

한서희는 탑과의 대마초 권유 공방이 끝나기도 전에 내년 초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서희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열고 “4인조 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초 데뷔한다”며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것,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데뷔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집행유예 4년인데 내년 1월 데뷔? 기획사는 무슨 생각인가”, “같이 데뷔하는 멤버들은 어쩌나”, “한서희 데뷔하면 탑은 어떤 기분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