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탄강 중생대 백악기말 현무암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64)]

기사입력 : 2017-09-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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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중생대 백악기말 현무암

연천을 덮는 용암대지는 대부분 신생대 제4기에 있었던 화산활동 때 분출한 용암에 의해 형성된 지형면이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전인 중생대 백악기에도 연천지역에서 화산활동이 있었으며, 당시의 격렬한 화산활동과 용암분출의 흔적이 한탄강변에 남아 있다.

지질학계에서 장탄리 백악기 현무암질 응회암으로 불리는 한탄강변의 자살바위는 백악기 현무암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화산지형이다. 자살바위의 봉우리는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칼크-알칼리질(calc-alkaline) 현무암질 응회암으로서, 이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생대 제4기 알칼리질 현무암들과는 지질시대, 성분, 산출 상태 등이 크게 다르다.

현무암질 응회암은 어두운 색을 띠며 수㎝~수십㎝ 크기의 화산력을 포함한다. 이렇게커다란 화산력을 포함할 수 있었던 것은 용암이 분출된 화구(crater)로부터 그리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현무암질 응회암(8000만 년)은 비교적 괴상(massive)으로서 유상구조(flow structure)와 층리가 안 보이며, 현무암의 역들에서 분급을 볼 수 없다는 점으로 보아 화구 또는 화도(volcanic vent)의 부근에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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