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신규 메인기판(SLP, Substrate like PCB)의 본격적인 확대는 2019년으로 예상된다"며 "PLP와 SLP의 내년 매출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각각 1002억원, 1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8배로 2010년 LED 성장기인 2.8배와 2012년 스마트폰 성장기 2.0배 보다 낮다"며 "투자포인트는 PLP와 SLP 사업의 본격 매출화가 2019년이라는 것, 성장동력을 모든 사업부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 MLCC 사업의 고수익성이 타 부품사와 차별화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