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성과보고대회를 25일 열었다.
대기업 그룹사와 중견기업 등 총 84개 기업이 지난 4년간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1796억원을 투입, 8000개 중소기업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총 2001개 중소기업이 4차년도 사업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1361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불량률과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균 73.1% 개선됐다.
또 691개 참여 중소기업이 252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938개사는 347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중앙추진본부는 향후 5차년도에 중소기업 2004개사 지원을 목표로, 참여기업 선정·컨설턴트 배정을 9월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5차년도 중점 추진분야는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 보급·확대, ▲공정혁신과 전문 생산기술 등 다각적 지원, ▲컨설턴트 교육 강화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지속 확충 등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