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놓고 3위 롯데 4위 NC 불꽃 경쟁

공유
0

[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놓고 3위 롯데 4위 NC 불꽃 경쟁

올해 KBO리그 가을야구는 10월 5일 정규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린다./사진=KBO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KBO리그 가을야구는 10월 5일 정규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린다./사진=KBO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잡아라"

3위 차리를 놓고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간 불꽃 경쟁을 벌이면서 과연 누가 3위를 차지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위 롯데와 4위 NC가 정규시즌 종료까지 각각 3경기,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4일현재 롯데는 77승 2무 62패,NC는 76승 2무 62패로 롯데가 0.5게임차로 앞서고 있다.

두 팀 모두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3위)을 거머쥐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남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롯데는 한화와 1경기(사직), SK와 1경기(인천 원정), 10월 3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NC는 NC는 삼성과 1경기(대구 원정), 넥센과 2경기(창원), 한화와 10월 3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한화 이글스와 대전에서 치른다.

전문가들은 남은 일정을 보면 일단 롯데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C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롯데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롯데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다음달 5일 시작한다.

포스트시즌은 10월5일 개막해 정규시즌 4위팀과 5위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8일부터 정규시즌 3위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3선승제)가 이어진다.

16일부터는 정규시즌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간의 플레이오프(3선승제)가 치러지고, 정규시즌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겨루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24일부터 4선승제로 펼쳐진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