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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예고]'훈장오순남' 111회 박시은x김혜선 그룹 매각 충격, 반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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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예고]'훈장오순남' 111회 박시은x김혜선 그룹 매각 충격, 반격 개시?!

장승조, 한수연 친모 윤복인 추적

26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111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이 친엄마 용선주(김혜선)를 구한 뒤 황룡그룹을 매각하려는 차유민(장승조), 황봉철(김명수)에 맞서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111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이 친엄마 용선주(김혜선)를 구한 뒤 황룡그룹을 매각하려는 차유민(장승조), 황봉철(김명수)에 맞서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훈장오순남' 박시은이 마침내 친엄마 김혜선을 숨긴 뒤 반격을 모색한다.

26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11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순남(박시은 분)은 힘겹게 다시 만난 친엄마 용선주(김혜선 분)를 황세희(한수연 분)와 차유민(장승조 분) 몰래 적현재로 모시고 가 뒤 반격을 준비한다.

순남이 먼저 용선주를 찾아낸 줄 모르는 황세희는 "(용선주를) 절대 뺏기면 안 된다"며 "당장 찾아내"라고 소리를 지른다.

모친 용선주를 찾은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강운길(설정환 분)은 차유민을 찾아와 엄마를 찾아내라며 주먹다짐을 한다. 강운길은 황세희에게 "너도 명심해 황세희. 니들 둘 다 절대 가만 안 둬"라고 경고한다.

강운길이 돌아간 뒤 차유민과 황세희는 용선주를 놓친 것을 두고 서로 상대방 탓을 하며 의심한다.

황세희는 "저쪽도 아직 못 찾았나본데 유민씨야말로 나한테 할 얘기 없어요?"라고 따지고 든다.

한편, 차유민은 또 모친 모화란을 이용해 오순남 측을 감시하려든다. "어머니가 해 주실 일이 있어요"라는 유민에게 모화란은 "뭐야? 나더러 또 스파이가 되라는 거야?"라며 신경질을 낸다.
황세희는 석방된 부친 황봉길에게 차유민을 빨리 회장직에서 끌어내리라고 재촉한다. "빨리 끌어내리시는 게 좋을 텐데요"라는 세희에게 황봉철은 "걱정마라. 지금 아무 것도 못할테니까"라고 여유를 부린다.

한편, 차유민은 황봉철을 공격하기 위해 그의 옛애인이자 황세희의 친엄마 주경화(윤복인 분)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주경화는 과거 용선주 집에서 딸 장선우(성인 오순남, 박시은 분)의 피아노 과외교사였다. 또 주경화는 23년전 차유민의 부친 차근평(김진근 분)이 횡령혐의로 황봉철을 쫓을 때 봉철을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다.

차유민은 자신을 도와주던 김형사에게 "주경화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합니다"라고 요청한다. 이후 차유민은 '황봉철 23년전 사건의 실마리가 박비서(이정용 분)만이 아니지'라며 주경화에 대해 희망을 건다.

한편, 용선주를 무시히 적현재로 모셔온 오순남, 강두물(구본승 분), 강운길은 향후 황룡그룹에 대해 의논하기 시작한다.

강두물은 "차유민, 황봉철 둘 중 하나가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전해준다. 매각한다는 말을 들은 오순남과 용선주는 깜짝 놀라 반격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황룡그룹 먀각 수순을 밟는 차유민과 황봉철을 막을 용선주와 오순남의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129부작으로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