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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하드캐리 구세경 비하인드…누리꾼들 "기적이라도…제발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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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하드캐리 구세경 비하인드…누리꾼들 "기적이라도…제발 살아주세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세경으로 활약하는 손여은이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손여은 인스타그램 캡처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세경으로 활약하는 손여은이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손여은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후반부 하드캐리로 맹활약 중인 손여은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손여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트장에서 담은 극중 구세경 복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손여은은 서재 소파에서 무결점 미모로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또 비스듬히 쳐다보는 모습과 90도로 고개를 꺾은 익살맞은 표정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신인가. 연기 진짜 짱 잘하세요", "언니, 제발 살아주세요", "항상 이쁜 사진 눈정화, 응원할게요", "찰진 반격 이후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 하네요. ㅋ 구세경 기적 이라도 좋으니 암 나았으면 좋겠다 ㅠㅠ" 등으로 손여은을 응원했다.

극중 구세경으로 맹활약중인 손여은은 최근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를 거부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세경은 그동안 양달희 역의 김다솜, 이계화 역의 양정아와 함께 악녀 3인방으로 악명을 떨쳐왔다.

하지만 지난 23일 방송된 56회에서 구세경은 자신은 병원 치료를 거부하면서도 아들 용하(김승한 분)를 구하려다 화상을 입은 김은향(오윤아 분)을 병원으로 억지로 끌고가 흉터 하나도 남지 않게 치료를 잘 해달라고 부탁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어 구세경은 4중 추돌사고의 실상을 알고 진범 양달희에게 "한 달 안에 물증을 찾아오겠다"고 반격했다.

또 방송 말미에서 구세경은 부친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이계화가 어린 세후가 집에 못 돌아오게 한 진범"이라며 "구세후가 살아있다"고 밝혀 심장 쫄깃한 반전을 선사했다.
종방을 향해 달려가면서 악녀 3인방에서 한발 뺀 구세경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