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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오빠 전과 13범… 누리꾼 "담배꽁초 DNA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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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오빠 전과 13범… 누리꾼 "담배꽁초 DNA검사는?"

영화 ‘김광석’을 본 관객들이 故김광석의 부검 소견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영화 '김광석' 예고편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김광석’을 본 관객들이 故김광석의 부검 소견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영화 '김광석' 예고편
故 김광석 사망과 관련된 의혹 제기에 서해순 씨의 오빠 서 모 씨가 과거 온라인상에 올린 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네티즌이 올린 글을 보면 “광석이의 매형”이라고 밝히는 글을 통해 서해순 씨와 김광석이 교제를 시작한 과정에 대해 “서울의 모 호텔에서 동생이 예약매니저로 일할 때 광석이가 공연 예약하러 왔다가 둘의 교제가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김광석의 사망과 관련해 강력 전과 경력이 있는 자신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문제는 내가 서교동 집에 있을 때 광석이가 맞고 들어왔다. 그후 얼마 되지 않아서 부인과 광석이가 집에서 자고 있는 날 새벽에 여동생이 다급한 목소리로 ‘오빠 큰일 났다’고 하는 바람에 문을 열고 나가니 이미 119차량이 주차장에 와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글에 따르면 서해순 씨는 “조카에게 무슨 일 일어난 줄 알고 팬티 바람으로 4층 본집으로 뛰어가보니 불난 게 아니고 광석이가 옥상 올라가는 계단에 목매어 쓰러져 있어 119 대원이 ‘늦었습니다’ 했으나 인공호흡을 입으로 얼마나 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의 감독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지난 8월 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 “서해순 씨가 김광석의 자살 동기를 우울증, 여자관계를 제시했다. 알고 보니 그 반대였다. 부인 분의 진술도 받아냈다. 우울증 약도 부검 결과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석 사망 당시 최초 목격자인 서해순 씨가 세 번 정도 목에 줄을 감아 누운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목을 맨 채 계단에 누워있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현장이 훼손된 상태에서 119를 불렀다. 자신이 목에 줄을 풀고 CPR을 하고 그래도 안 살아나니까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 바퀴를 둘렀으면 목에 줄이 세 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까 줄이 한 개고 목 뒤쪽에는 줄이 없었더라. 당시 현장에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 경력이 있는 서해순의 오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서해순 오빠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경찰과 서해순씨, 서해순 오빠를 의심하며 분노하고 있다.
jm84**** 은 "사건났을때 집중조사해야지 세월이 이렇게 흘러가버렸는데 어케 밝힐거여? 김광석사건 처음 났을태부터 이상했는데 걍 조용히 또 넘어간거부터 이상했다.. 저여자 이상하다 그때 사건맏았던 경찰이하 수사했던 인간들 다 방관론자다~ 죽은사람만 억울한 세상이 대한민국이다 ㅜㅜ 천재가수 김광석 생각만해도 눈물난다 부인이라는여자가 어쩜저리 당당할수 있는지불편한" , dpor****은 오빠가 전과13범? 이건뭐~" star****은 "담배꽁초 Dna검사해서 비교하면되지않을까요? 오빠라는사람" b1o8****은 "왜 그때는 저런 의심을 안했을까? 만약 서해순과 서해순 친오빠가 범인이라면 그때 잡았어야지 그랬으면 김광석의 딸은 지금도 살아있겠지..." kim7****은 "불쌍한김광석씨 죽었던 당시는 기억 안나는데 전과 10범이 넘는 오빠가 그날 반바지 입었던건 잘도 기억나냐? 어이없다. 자수하고 죄값 치뤄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