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중 3일부터 5일까지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조사 결과 이번 추석에는 총 371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중 추석 당일인 내달 4일엔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총인원은 작년 추석(3539만명)보다 5.0%(178만명) 많지만, 연휴가 긴 덕분에 이동량이 분산되면서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작년(590만명)보다 2.2% 감소할 전망이다.
귀경 인원은 추석 당일인 내달 4일 오후와 다음날인 내달 5일 오후가 각각 19.9%, 17.9%로 이틀에 차량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2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추석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0월 3일 0시부터 5일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시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그냥 통과하면 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