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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3일 오전과 4일 오후 가장 혼잡…3∼5일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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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3일 오전과 4일 오후 가장 혼잡…3∼5일 통행료 면제

올 추석 연휴에 귀성길은 오는 10월 3일 오전, 귀경길은 4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앞으로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올 추석 연휴에 귀성길은 오는 10월 3일 오전, 귀경길은 4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앞으로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올 추석 연휴에 귀성길은 오는 10월 3일 오전, 귀경길은 4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 연휴 기간중 3일부터 5일까지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조사 결과 이번 추석에는 총 371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중 추석 당일인 내달 4일엔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총인원은 작년 추석(3539만명)보다 5.0%(178만명) 많지만, 연휴가 긴 덕분에 이동량이 분산되면서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작년(590만명)보다 2.2% 감소할 전망이다.

귀경 인원은 추석 당일인 내달 4일 오후와 다음날인 내달 5일 오후가 각각 19.9%, 17.9%로 이틀에 차량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2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연휴를 즐기는 차량이 몰리며 부산→서울 7시간 2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강릉→서울 3시간 40분등으로 작년보다 최대 25분 늘어날 전망이다.

올 추석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0월 3일 0시부터 5일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시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그냥 통과하면 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