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종교글 연일 화제… '보배로운 칼' 이름도 이초석 목사가 지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박보검의 종교 관련 글이 연일 화제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주최하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 홍보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박보검은 ‘PrayFor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소와 일정 등을 영문으로 적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사이비 종교를 믿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보검의 이름이 이초석 목사가 지어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검은 어린 시절부터 예수중심교회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초석) 목사님께서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며 “종교적인 걸 다 떠나서, 그분의 삶을 보면 지혜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멘토가 있냐는 질문에 이초석 목사를 꼽기도 했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호흡을 맞추며 인기 반열에 올랐다. 당시 박보검은 바둑 기사 ‘최택’ 역을 소화,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뽐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