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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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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최대 80% 할인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34일간…각종 이벤트도 열려

대한상공회의소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개막해 다음 달 31일까지 3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보기
대한상공회의소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개막해 다음 달 31일까지 3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총 3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2회째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350여 기업이 참가해 최대 80%의 할인 상품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자동차·생활가전·백화점 등 할인혜택 쏟아져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자동차를 최대 12%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3사가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가 승용차 4개 차종(아반떼, 소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총 7000대를 5~10% 할인하며, 상용차는 4개 차종(마이티,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총 270대를 50만~300만원까지 할인한다. 기아자동차는 5개 차종(모닝, 레이, K3, K5, K7) 총 5000대를 최대 12% 할인 판매하고 쌍용자동차도 5개 차종(티볼리, 티볼리에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G4 렉스턴) 총 1300대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650만원이 넘는 TV도 최대 17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419만원의 삼성전자 UHD TV(75형)는 120만원 할인된 299만원에, 620만원짜리 LG전자 OLED TV(65형)는 170만원 할인된 450만원에 판매한다.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등 생활가전도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백화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식품, 생활, 잡화를 최대 80%, 현대백화점은 의류, 잡화, 식품을 최대 80% 할인하고, 롯데백화점은 패션상품을 최대 70% 낮춰 판매한다.

화장품과 의류 등은 최소 50% 이상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더페이스샵의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 의류, LF의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 등 의류·액세서리, 형지의 샤트렌·올리비아 하슬러·라젤로 등 가을 신상품, 현대리바트의 테누토 3인 리클라이너 소파, 까사미아의 생활소품 및 패브릭 등은 기존 가격 대비 절반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살거리·볼거리·놀거리 축제 풍성…국민 참여 경품 이벤트 진행

쇼핑축제 기간에는 할인된 살거리와 더불어 볼거리, 놀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광화문광장에 LG전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입점 된 세계 최초 VR 복합쇼핑몰 체험관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참여 기업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이 열리며, 사회적기업과 청년몰 등 11개사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살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제공된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최고급 냉장고와 TV, 노트북,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특급호텔 2박 숙박권, 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이 1100여 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전통시장, 참여업체 및 국내 문화·관광지 등의 구매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등록하면 된다. 전통시장은 구매영수증 대신 방문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및 할인상품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