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이사비 7000만원 지원…가구당 분담금 '억' 소리나네

기사입력 : 2017-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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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겠다고 공개한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설계 예상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住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결과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결정됐다.

현대건설은 2조6000억원의 청문학적 공사비가 걸린 대형 공사를 따내게 됐다. 대형 건설사의 연간 수주액과 맞먹는 규모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강남과 한강변 최고 입지에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시공에 들어간다. 현대건설의 해당 시공 수주를 위해 가구당 7000만원 이사비를 무상 지원하거나 5억원을 4년간 무이자로 대출하는 파격 제안을 했다.

1973년 지어진 지상 6층짜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을 통해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이름으로 지상 최고높이 35층의 5천38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가구당 부담금은 2억원에서 5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단지는 내년에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과 건설사가 함께 재건축을 진행하는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채택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신진섭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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