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반포주공 1단지 ‘제 2전성기’ 만들까? 30평형 대 분양가 15억 예상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이사 '100년 주거명작' 약속

기사입력 : 2017-09-28 09:2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현대건설이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30평형대 분양가를 15억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관련 총회에서 ‘반포주공 1단지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사업시행자 선정 총회에는 총 조합원 2294명 중 2194명(95.6%)이 참여(부재자투표 1,893명 포함)해 1295명이 현대건설을 선택했다.

반포주공 1단지의 새 이름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하이엔드’, ‘최상급 클래스’ 의 뜻으로 반포1단지를 한강변 최고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2조 60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포주공 1단지가 강남 최고가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1973년 대한주택공사(현 LH주택공사)가 건설한 최초의 아파트 대단지인 반포주공 1단지는 복층 설계와 지역난방을 선보여 당시로서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에 속하는 아파트 단지였다.

조합 측은 평균 분양가격을 3.3㎡당 5100만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의 예측대로라면 반포주공 1단지는 30평형대(전용면적 84㎡) 분양가격이 15억 원에 달하는 강남권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하철역을 두개나 끼고 있으며 한강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등을 미뤄볼 때 반포주공 1단지가 새로운 신도시처럼 변모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이사 사장은 “ 흔들림 없이 현대건설을 굳건히 믿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동시행사업자로서 조합과 함께 모든 제반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현대건설 70년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해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이끄는 본보기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부동산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