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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골든보이상 후보에 선정돼 뎀벨레·래시퍼드와 경합…수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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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골든보이상 후보에 선정돼 뎀벨레·래시퍼드와 경합…수상 가능성은?

킬리앙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가 21세 이하 유럽의 톱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 보이상'의 25명 후보에 선정됐다./음바페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킬리앙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가 21세 이하 유럽의 톱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 보이상'의 25명 후보에 선정됐다./음바페 인스타그램
네이마르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몸값이 비싼 축구신동 음바페에 대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킬리앙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가 21세 이하 유럽의 톱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 보이상'의 25명 후보에 선정됐다.
경쟁대상으로는 우스만 뎀벨레(20·FC바르셀로나), 마커스 래시퍼드(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합중이어서 음바페가 과연 수상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 보이상은 2003년부터 이탈리아 신문사 투토스포르트에 의해 제정돼 매년 기자 패널 30명의 평가를 거쳐 10월 수상자가 발표된다.

2004년에는 웨인 루니(에버턴), 2005년에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2013년에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2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2017-2018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음바페-카바니-네이마르(MCN)3총사의 맹활약에 힘입어 강호 로번의소속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격침시키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으로 진가를 발휘한데 이어 읍바페의 자로 잰듯한 패스가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파리생제르맹은 두번째 골은 전반 36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슛을 성공, 2-0으로 앞서 나갔다.
3번째 골도 음바페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8분 음바페가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한후 슛을 날린후 뮌헨 수비진의 발에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3-0 대승을 거뒀다.

네티즌들은 음바페가 몸값을 톡톡히 한 경기였다는 반응과 함께 이적료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음바페는 1998년 12월 20일 생으로 봉디에서 태어나 떠오르고 있는 신예스타다.

여름 이적 시장의 관심사였던 음바페는 1억8000만 유로(약 240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겼다.

음바페는 2016/17시즌 AS 모나코 소속 당시에는 41경기 25골을 기록, 팀을 챔피언스 리그 4강까지 올려 놓았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