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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헬기14대 드론 10대 투입 얌체·난폭운전 집중 단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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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헬기14대 드론 10대 투입 얌체·난폭운전 집중 단속중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중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도로 상공에 경찰 헬리콥터 14대를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한다/뉴시스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중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도로 상공에 경찰 헬리콥터 14대를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한다/뉴시스
추석연휴 사흘째인 2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난폭운전과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경찰 헬기 14대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무인기) 10대가 고속도로 상공을 비행 난폭운전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통행등 각종 '얌체 운전'을 집중 적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까지 고속도로에서 끼어들기·갓길주행·지정차로 등 규정 위반 차량을 적발하는 데 드론을 투입한다.

경부선 죽전BS·천안Jct·금호Jct, 서해안선 당진Jct, 영동선 여주Jct, 중앙선 대동Jct 등 24개 지점을 드론으로 집중 감시한다.

3천만 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들은 각자 맡은 지점의 25m 상공을 비행하면서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경찰도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 암행 순찰차를 운행하고, 경찰 헬리콥터 14대를 띄워 난폭운전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통행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중이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도로 상공에 경찰 헬리콥터 14대를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경찰 헬기는 600m 상공에서도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지상에 있는 암행순찰차와 공조해 끼어들기·난폭운전 등 법규 위반행위 차량을 단속한다.
경찰 헬기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상공을 비행하며 2차 안전사고 발생을 막는 안전·계도활동도 담당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제보자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대응하도록 하는 '고객 위치 자동 파악'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로 교통사고나 긴급 견인요청 등 민원이 접수될 경우 제보자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