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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계속 늘려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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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계속 늘려나가겠다"

부영그룹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부영그룹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보육문제다. 오죽하면 보육대란 문제가 거의 매년 이슈로 터져나오고 있다.

보육걱정만 없어도 살만한 세상인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는 건설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바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 하며 ‘대기업 매출액대비 기부금 1위’에 오른 부영그룹이다.

부영그룹은 그룹내 보육지원팀을 신설 후 전국 각지 부영아파트에‘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원하는‘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없애고, 그 비용을 모두 영유아들의 보육 및 복지비용과 학부모 부담금(특별활동비, 행사비, 견학비 등) 절감으로 쓰여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부영그룹은‘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기숙 명예교수를 영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학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과 교사교육,컨설팅 지원 등으로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현재 전국적으로 58개원이 운영 중이며,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향남 3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에서‘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박해란 원장은“사랑스런 영유아들을 건강하고 밝게 또 지혜롭게 키우는 일에 부영그룹이 앞장서서 감사하다”며“앞으로 부영그룹의 민간보육시설 지원이 귀감이 되어 우리나라 보육복지 공헌에 힘써줄 제2, 제3의 기업들이 생겨나길 희망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근심 없고 육아가 행복한 희망찬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2015년에 비해 2016년에 1786개원이 폐원됐다. 2017년에도 폐원되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회장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폐원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이 속출하는 현실 속에서 앞으로도 임대료를 없애고 수준 높은 양질의 다양한 무상지원 서비스를 과감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