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맞아 전국 축제 '풍성'… 성남 도당굿 문화축제·종로 개천절 대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개천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성남문화원은 3일 오후 1시부터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도당굿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선의식에 이어 2부에는 성남농악보존협회가 ‘길놀이’를 진행한다. 3부에는 단군성조연합회 회원 전원이 출연하는 ‘초혼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오진수 선생의 산거리,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나채옥 선생의 불사거리 등이 진행된다.

같은날 서울 종로구에서는 ‘개천절 대제전’을 연다. 식전공연과 전통제례 봉행, 인문 정신문화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인천 강화에서도 개천절을 맞이해 대축제가 개최된다. ‘더리미 앙상블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마당놀이인 ‘최진사댁 셋째달 신랑찾기’ 등이 마련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