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원방면 열차 고장 출근길 시민 지각 사태 우려 '발동동'

11일 포털에선 서울 지하철 분당선에 고장아 수원방면으로 가는 열차운행이 정지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33분께부터 코레일 분당선 모란역에서 차량고장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20분 이상 중지됐다.
한 테티즌은 sns를 통해 "분당선 또 고장나서 20분째 못가고있는데 안내방송에 고장이라고만 나오고 얼마나 걸리는지도 말 안해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갇혀있다"고 현장 소식을 알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분당선 수원 방면으로 못가네요~~ 3호선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네이버에 올라온 네티즌 글이다.

@sikkureo 둘다 타도 되는데 오늘은 분당선으로 왔어요 근데 이럴줄이야....
aint7k...지금 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아예 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덕분에3호선 사람 겁나 많음...
jiya0...분당선 고장나서 연착중이다 나 지각 확정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