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7대 철근메이커의 9월 판매량은 98만톤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26%의 증가했으며, 목표 판매량인 95만톤도 무난히 달성했다.
1~9월 누계 판매량은 835만1000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1.6%의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철근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7대 제강사의 철근 판매량은 지난해에 이어 1000만톤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철근메이커의 전년동월대비 판매량 증가 행진은 11개월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10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7대 제강사의 판매목표도 81만1000톤 수준으로 전년동월 89만5000톤 보다 9.4% 낮은 판매 목표를 성정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