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통계국장, 2017년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 훨씬 웃돌 전망

정부에 의한 일련의 부동산 억제 정책 성공…향후 계속 유지할 방침

기사입력 : 2017-10-11 10:53 (최종수정 2017-10-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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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된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7년만의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2017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목표치 6.5%를 달성하고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 닝지쩌(宁吉哲) 국장은 10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개최한 기자 설명회에서 "정부에 의한 일련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성공하고 있다"며 이 같은 유효한 정책을 통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넘어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견해와 함께 정부 조사에 근거한 9월 중국 주요 도시의 실업률은 4.83%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중국의 성장률이 6.9%로 예상을 훨씬 상회한 것을 배경으로 연간 성장률은 정부 목표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닝 국장의 발언은 시장의 견해를 뒷받침한 모습으로 관측된다.

세계은행은 지난 주 2017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6.5%에서 6.7%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6.7%를 기록하며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됐지만 올해는 7년만의 성장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높은 수준의 차입 비용이나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에 따라 향후 몇 개월은 경기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완만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는 전국적인 상황을 보여주지 못해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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