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칵테일 한잔 가격은?…751만원

기사입력 : 2017-10-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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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각테일 바로 선정된 영국 런던 사보이호텔의 아메리칸 바. 사진=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세계 최고의 바는 영국 런던에 있으며, 가장 비싼 칵테일 한잔 가격은 5600유로(약 751만원)로 기록됐다.

2017년 세계 최고의 바 톱50 목록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있는 사보이 호텔의 아메리칸 바가 1위를 차지했다. 사보이호텔의 아메리칸 바는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지난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던 뉴욕의 데드 래빗 그로서리&그로그는 5위로 순위가 뒷걸음질 쳤다.

전세계 식음료업계 전문가 500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순위는 올해로 아홉 번째로, 최고의 칵테일 바를 소개하는 국제 가이드다.

사보이호텔의 아메리칸 바는 마스터 셰프 에릭 로린츠(Erik Lorincz)와 데클란 맥그룩(Declan McGurk)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릭 로린츠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뽑는 '월드클래스 2010'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이 호텔의 아메리칸 바는 지난 125년 동안 각테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최고 명소로서 칵테일 종사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사보이 칵테일 북(Savoy Cocktail Book)은 항상 혁신을 추구해왔으며, 전문가들은 책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왔다. 지난해 영국의 해안을 따라 칵테일 메뉴를 탐방해 12유로짜리 '아트 데코 아메리칸' 각테일(구연산, 유칼립투스 시럽, 민트)부터 5600유로짜리 '사제라크' 칵테일(1858년산 사제라크 데 포지, 1950년산 압생트 페르노, 페쇼드)을 목록화 시켰다.

특히 '사보이 호텔'이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는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1969년 달에서 귀환한 후 처음으로 마신 칵테일을 제공한 데 있다. 암스트롱은 당시 장미수, 오렌지 리큐어, 샴페인으로 만든 '문 워크(Moonwalk)'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바 톱50에는 스페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이 13개의 목록을 차지했으며, 그 중 7개가 뉴욕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톱10'에 런던 사보이호텔의 아메리칸 바를 비롯해 더 몬드리안 호텔 런던의 단데리안(Dandelyan) 바가 2위, 코노트 바(Connaught Bar)가 4위, 바 테르미니(Bar Termini)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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