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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차기이사장 2파전 확정…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전 대표로 최종후보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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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차기이사장 2파전 확정…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전 대표로 최종후보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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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이 정지원 現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前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의 2파전이 됐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원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 2인을 정지원 現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前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8월 28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1차로 신임 이사장 지원자를 모집한 뒤 지난달 19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추가 공모했다.

지난달 27일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지원을 철회한 데 이어 하루 뒤 이철환 전 시장감시본부장도 후보자직에서 사퇴했다.

후추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2인)를 대상으로 24일 면접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후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비전과 역량, 리더십 등을 갖춘 이사장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한국거래소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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