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분기보다 소폭 나아질 전망…300만원 돌파 기대감 상승

기사입력 : 2017-10-12 06:00 (최종수정 2017-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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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 추이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다.

12일 증권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14조3412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75.79%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61조7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2% 늘어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은 10조9497억원으로 14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삼성전자의 주가도 연일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273만800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5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268만4000원)를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으로도 273만2000원으로 사상 최고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 들어 93만원(51.61%) 상승했다.

특히 잠정실적 발표일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 300만원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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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 추이

크레디트스위스는 전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46만원으로 제시했다. 해외에서 삼성전자의 목표가가 340만원대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IBK투자증권이 지난달 27일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350만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 증가 하겠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늘어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본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는 4분기부터라는 조언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인터넷 모바일(IM)과 디스플레이(DP), 소비자 가전(CE) 부문 부진을 반도체 부문이 상쇄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 어닝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10월 들어 반도체 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애플향 OLED 패널 출하도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트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절대 이익 규모가 큰 부품 부문의 호조로 중장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내년 주당 순이익(EPS)과 주당 배당금(DPS) 성장 가시성이 가장 뚜렷한 업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유병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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