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부터 공세수위를 높였지만 에콰도르 아바라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전 내내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를 몰아 붙였고 또다시 메시의 골이 터지며 전반전을 아르헨티나의 2-1리드로 끝냈다.
이어 메시는 후반 17분 다시 강력한 왼발 슛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2점으로 벌렸다.
이후 에콰도르는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한 점도 내지 못하고 아르헨티나에 패배하고 말았다.
한편 과거 메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가족사진에는 그의 자식들과 부인, 미키마우스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