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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토지공사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25일 발표…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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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토지공사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25일 발표…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

사진=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진=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 직원 지원서 원서접수를 12일 마감한다.

하반기 채용 인원은 상반기 212명보다 무려 120여 명이 늘어난 330명(고졸 10% 포함)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LH는 새정부 ‘일자리 중심 경제‘ 정책 방향에 호응하고, 공적임대주택 확대, 도시재생 뉴딜, 스마트시티 조성 등 LH에게 주어진 공적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대규모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발표하고 필기시험은 11월 5일 실시한다.

11월말 면접전형이 실시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일 잘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LH는 사무직으로 행정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건축·기계 및 전기 분야를 모집하고 특수직렬인 문화재, 환경, 교통 및 화공분야도 선발한다.

학력 등이 아닌 지식과 기술 등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프로세스로 진행되는 만큼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인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자기소개서는 공고한 직무기술서를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할 업무별 키워드를 숙지하고 지원자의 경험이나 경력과 연계해 입사 후 LH에 기여할 것들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LH는 최근 공공기관 신입직원 채용 대부분은 인턴(채용형)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나 올 하반기 채용은 인턴과정 없이 정규직으로 바로 임용, 구직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