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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98회 강성연, 송선미 핵사이다 반격…이혜숙 해외도피자금 차명계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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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98회 강성연, 송선미 핵사이다 반격…이혜숙 해외도피자금 차명계좌 적발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98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가 은혜숙(이혜숙)의 해외도피자금 치명계좌 관리인까지 파악해 박서진을 향해 강력한 한 방을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98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가 은혜숙(이혜숙)의 해외도피자금 치명계좌 관리인까지 파악해 박서진을 향해 강력한 한 방을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이혜숙의 해외비자금 차명계좌를 적발, 송선미를 맹공격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98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가 은여사(이혜숙 분)의 해외도피비자금 차명계좌를 발견해 박서진(송선미 분)에게 핵사이다 반격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복단지는 오민규(이필모 분) 교통사고 관련 블랙박스를 제공한 신화영(이주우 분)에게 함바그 점에서 당분간 지내라고 한다. 하지만 신화영은 "날더러 여기 있으라고?"라며 어이없어 한다. 이에 복단지는 "은여사가 당신 잡으려고 사람 다 풀어 놨을텐데 그럼 나가 보던가"라고 받아친다.

은여사가 보낸 사람들은 결국 함바그 가게까지 쳐들어온다. 황금봉(강성진 분)이 막아 서는 사이 복달숙(김나운 분)이 신화영을 다급하게 피신시킨다.

한편, 신화영을 밖으로 내친 박서진은 오빠 박재진(이형철 분)을 닦달한다. 서진은 신화영의 거처를 대라며 "어디 있어? 걔?"라고 소리친다. 박재진이 "모른다고?"라고 받아치자 은여사는 "그럼 찾아내! 어쨌든 빨리 신화영 찾아내라고. 시간없어!"라고 다그친다.

주신그룹 인수 합병으로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복단지는 은여사가 은닉한 해외 비자금을 파악한다. 복단지는 남편 한정욱(고세원 분)에게 "뭔가 이상한 게 있어요. 은여사 해외 도피자금 중에 수상한 차명계좌가 있어요"라고 밝힌다.

이후 제인은 복단지에게 은여사 해외 차명계좌 관련 서류를 전해준다. 서류를 건넨 제인은 복단지에게 "찾았어요. 은회장 차명계좌 관리한 사람을 찾았다고요"라고 밝힌다.

한편 주신그룹에서 쫓겨난 며느리 홍란영(고은미 분)은 전 시아버지 박태중(이정길 분)에게 오민규 사고 관련 블랙박스를 보여준다. 사고의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박태중은 "아니 그럼 오민규씨가 죽은 이유가…"라고 말을 더듬는다. 이에 홍란영은 "아가씨를 살리려다가 그 사람이 대신 죽은 겁니다"라고 당시 정황을 설명한다.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박서진은 오민규가 자신을 사랑했다고 말해 복단지를 도발한다.

서진은 "그 사람은 날 위해 죽었고 그 사람 선택이었어!"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분노한 복단지는 서진의 멱살을 잡고 "다시 말해 봐!"라고 절규한다.

박서진은 결혼한 후에도 한 가정의 가장인 오민규를 불러내 교통사고로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런 박서진이 뉘우칠 줄 모르고 복단지에게 악행과 폭언을 일삼고 있다.

이것이 은여사의 해외차명계좌 비자금 관리인까지 파악한 복단지의 박서진을 향한 사이다 한 방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