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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벼랑 끝 기사회생...운명 결정 5차전으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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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벼랑 끝 기사회생...운명 결정 5차전으로 넘겨

롯데 자이언츠, NC와의 승부는 5차전으로. 사진=중계화면 캡쳐
롯데 자이언츠, NC와의 승부는 5차전으로. 사진=중계화면 캡쳐
벼랑 끝에 몰렸던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를 끝내 5차전으로 끌고갔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시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면서 운명의 5차전이 치러지게 됐다.
12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박세웅에서 린드블럼으로 선발을 변경했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린드블럼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회는 박진형이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연타석 홈런을 이대호가 솔로 홈런으로 시원한 타격을 보여줬다.

결국 두산과의 상대 결정은 5차전의 승자로 넘어갔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