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6일 자재 부문 40여개 협력사를 파주공장으로 초청해 ‘2017 시장선도 소통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상무를 비롯해 각 협력사 대표이사 및 기술최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제품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에 요구되는 부품과 기술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최영근 구매그룹장 상무는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활동은 기술 및 자금지원 활동을 넘어 선행 기술개발 및 제조혁신의 일환인 스마트팩토리 구축활동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1일 협력사 17곳을 파주공장에 초청해 ‘2017 테크 포럼’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구개발(R&D) 분야의 협력사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측면에서 미래 신기술 발굴에 관한 의견공유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