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와이파이쏙은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U+와이파이쏙의 크기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가로 96.8mm, 세로 58mm이며 무게는 112g다. 1.4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 통신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3000mAh를 지원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보조배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라우터에 SD 메모리 카드를 장착하면 외장 하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출고가는 11만원이며, 현재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어 단말기 부담금은 따로 없다.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무제한(월25GB+일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제어)까지 총 5종으로 다양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U+와이파이쏙으로 가입하면 월 1만1000원(이하 VAT포함)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