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우리 공군이 내년부터 도입할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비롯해 국내외 첨단 항공우주 무기 등 34개국 405개 업체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고등훈련기(APT)사업을 비롯해 보츠와나·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등에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계열 항공기 수출을 위해 활발한 수출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7일부터 20일까지는 비지니스 데이로 '전시참가자 전문관람객'들이 찾으며, 21일부터 22일은 퍼블릭 데이로 일반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성남 에어쇼 일정은 21일 부터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1부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12시 30분, 2부는 오후 3시 30분 부터 4시 30분 까지 펼쳐진다.
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한미 양국 공군 전투기들의 곡예·시범비행이 펼쳐지고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수송기·헬기 탑승 행사, 드론 레이싱 경기, 항공전투 시뮬레이션대회, 군악대·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