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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훈장 오순남' 126회 박시은, 장승조 사기 덜미잡아 사이다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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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훈장 오순남' 126회 박시은, 장승조 사기 덜미잡아 사이다 반격?!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126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이 그룹 매각을 추진하는  차유민(장승조)에게 반격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126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이 그룹 매각을 추진하는 차유민(장승조)에게 반격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훈장 오순남' 박시은이 장승조에게 반격을 개시한다.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 126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이 그룹 해외 매각을 추진하는 차유민(장승조 분)에게 사이다 반격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황세희(한수연 분)와 손을 잡은 차유민은 "황룡그룹은 최대 위기에 빠졌다. 매각만이 살길이다"라고 임원진을 설득한다.

한편, 오순남은 차유민이 황세희의 지분을 건네 받은 것에 의혹을 품는다. 순남은 "말도 안 돼 하룻밤 새 그 많은 자금을 준비했을 리가 없어"라고 의심한다. 강두물(구본승 분)도 그 점에 대해 의심스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는 세희의 계략으로 7:3으로 나누자고 차유민에게 제안해 계약서를 작성한 것. 유민은 "돈만 들어오면 된다"고 흡족해한다.

앞서 방송된 125회 말미에 황세희는 차유민과 오순남을 불러 놓고 더 많이 돈을 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지분을 넘기겠다고 흥정을 붙인 바 있다.

황봉철은 세희에게 "네 지분 누가 넘겨받겠다는 거냐?"라고 물어본다. 이에 세희는 "떠날 준비만 하고 계세요"라고 안심시킨다.

한편, 용선주(김혜선 분)는 그룹 매각을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달라"고 황세희를 설득한다. 하지만 세희는 "이미 늦었어요"라고 선을 긋는다.
하지만 황세희는 차유민의 동태를 유심히 살펴 또다른 복선을 깔고 있음을 암시한다.

차유민이 이사진들에게 "황룡그룹 매각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선언하는 순간 오순남이 나타나 제지한다.

순남은 이사진들 앞에서 "차유민은 매각결정을 할 어떤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선언해 반격을 시작한다.

황세희가 차유민에게 지분 양도를 하면서 어떤 술수를 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29부작으로 결말을 향해가는 '훈장 오순남'에서 그동안 악행을 벌인 황봉철, 황세희, 차유민에게 돌아오는 죄와 벌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