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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는 ‘우라늄 생수’ 아냐…자연 존재 수준으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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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는 ‘우라늄 생수’ 아냐…자연 존재 수준으로 안전

서울시는 우라늄 생수 논란에 대해 '아리수'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라늄 생수 논란에 대해 '아리수'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부 생수에서 우라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수돗물 ‘아리수’는 안전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우라늄 평균 농도는 환경부 수질기준의 0.07% 수준인 0.02㎍/ℓ으로서 자연에 존재하는 수준의 안전한 농도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JTBC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우라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업체 원수와 공정수(원수를 필터로 정수한 물)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한 우라늄이 검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우라늄을 자체 수질검사 항목에 포함시켜 환경부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수질기준으로 매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