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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폴란드‧스페인서 타이어 생산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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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폴란드‧스페인서 타이어 생산 능력 강화

타이어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타이어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브리지스톤의 유럽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유럽(BSEMEA)은 16일(현지 시간) 폴란드와 스페인에서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BSEMEA는 총액 2억6600만유로(약 3544억원)를 투자해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를 생산하는 폴란드의 포즈난 공장, 스페인의 부르고스 공장, 그리고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폴란드의 스타가르드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 능력 강화는 시장 변화를 감안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성능 제품의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강은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3개의 공장에서 생산능력이 20% 이상 향상될 전망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