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영화 예매사이트 CGV 무비차트 영화 예매 순위 TOP7에 진입한 영화는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마더!’ 등 3편이다.
액션, SF, 스릴러 장르의 미국 영화 ‘지오스톰’은 딘 데블린 감독의 작품으로 제라드 버틀러(제이크), 짐 스터게스(맥스), 애비 코니쉬(사라)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12세 관람등급을 받은 영화 ‘지오스톰’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지구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한다. 세계 정부 연합은 더 이상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난다.”
이어 CGV 영화 예매순위 4위, 예매율 8.9%를 보이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MAN OF WILL, 2016)’는 조진웅(김창수), 송승헌(강형식)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드라마 장르의 영화 ‘대장 김창수’는 이원태 감독의 작품으로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 ‘대장 김창수’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그리고 예매율 6.3%로 CGV 영화 예매순위 5위인 영화 ‘마더! (Mother!, 2017)’는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장르의 미국 영화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니퍼 로렌스(마더), 하비에르 바르뎀(그) 등의 배우와 함께 작업했다.
영화 ‘마더!’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 아내는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 계속되는 손님들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아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