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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점박이 민대식, 임수향 미행 긴장감 업↑(10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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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점박이 민대식, 임수향 미행 긴장감 업↑(102회 예고)

17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2회에서는 강력범 점박이(민대식)이 무궁화(임수향)를 미행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진=KBS 영상 캡처
17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2회에서는 강력범 점박이(민대식)이 무궁화(임수향)를 미행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이해정) 102회에서는 강력범 점박이(민대식 분)가 무궁화(임수향 분) 뒤를 바짝 따라 붙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날 차희진(이자영 분)은 운동을 하는 남편 강백호(김현균 분)와 티격태격하다가 할머니 노연실(서우림 분)에게 혼난다. "뭐야 이 밤중에?"라고 나무라는 연실에게 희진은 "이 사람이 또 운동을 한대요"라고 일러바친다.
이에 장인 차상철(전인택 분)은 "자네가 좋은 것만 할 나이인가?"라고 거들어 백호에게 무안을 준다.

한편 진대갑(고인범 분), 진도현(이창욱 분)과 재산싸움을 하던 허성희(박해미 분)는 위통으로 쓰러진다. 진대갑은 거실에 쓰러진 성희를 병원으로 옮긴다. 의사가 "사모님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 일 있습니까?"라고 하자 진대갑은 "왜? 죽을 병이라도 걸린 거야?"라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이교석(손광업 분) 파출소장은 의류 쇼핑을 하다가 짝사랑녀 이선옥(윤복인 분)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선옥이 "소장님!"이라며 아는 척하자 이교석은 "여길 어떻게…"라며 활짝 웃는다.

한편 무궁화는 점박이 애인이 건네준 가방을 박용수(반상윤 분)에게 전해준다. 박용수는 무궁화에게 "영장도 없이 이걸 갖고 왔어. 무순경 미쳤어?'라고 야단친다.

무궁화는 퇴근길에 누군가가 따라오는 느낌을 받고 긴장한다. 점박이가 바로 무궁화를 쫓고 있는 것.

한편 진도현은 6년전 무궁화 남편 봉윤재(안우연 분) 음주운전 뺑소니 범인임을 자각하고 불안에 떤다. 진대갑은 "애비가 다 해결할테니까"라며 도현에게 어긋난 부성애를 드러낸다. 대갑은 결국 점박이를 만나러 나간다. 현재 대갑은 점박이에게 진도현 대신 음주운전을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진대갑은 또 진보라(남보라 분)에게 무수혁(이은형 분)과 헤어지라고 강요한다. "좋은 말로 할 때 나와"라는 부친 진대갑에게 진보라는 "만약 그 사람 잘 못 되면 저도 죽어요"라고 쏘아 붙인다.

무궁화는 남편 봉윤재를 음주사고로 죽인 사람이 점박이가 아니라 진도현임을 언제 알게 되는 것인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