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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온라인 동영상 '플루토 TV' 투자…온라인TV 사업 최신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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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온라인 동영상 '플루토 TV' 투자…온라인TV 사업 최신 강자로 부상

삼성이 온라인TV 사업의 최신 강자로 떠올랐다. 자료=플루토TV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이 온라인TV 사업의 최신 강자로 떠올랐다. 자료=플루토TV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삼성전자가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온라인 동영상 '플루토(Pluto) TV'에 500만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NBC는 16일(현지 시간) 한국의 삼성전자가 공식 성명을 통해 플루토 TV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이로써 삼성이 온라인TV 사업의 최신 강자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플루토 TV는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제공 업체 중 하나로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뉴스와 스포츠, 생활, 어린이 만화 등 100개 이상의 온라인 TV 채널을 포함하고 있다.

김지홍 삼성 수석 투자 책임자는 성명서를 통해 "플루토 TV는 미국을 대표하는 무료 인터넷 TV 서비스 회사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