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축제추진위원회는 전국 대표 막걸리촌인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서 오는 21일부터 '왕대포 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길놀이와 난타 등 식전공연으로 막걸리 흥콘서트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10여 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는 40여개의 크고 작은 막걸리 집이 밀집해 있어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막걸리문화를 전주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