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모토K는 최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에서 소비자들의 자동차 온라인 구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18일(현지 시간) 이 같이 발표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유럽 자동차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 구매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18%라는 사실은 놀랍다. 나머지 응답자들도 실제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겠지만 자동차 선택에서 온라인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자동차의 온라인 쇼핑시대가 머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모토K 마르코 마닐라(Marco Manlia) CEO는 "소비자는 시간이 갈수록 딜러와의 협상에서부터 실제 구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딜러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판매 후 서비스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