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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병원선' 하지원♡강민혁, 심쿵 로맨스 꽃길!(31~3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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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병원선' 하지원♡강민혁, 심쿵 로맨스 꽃길!(31~32회 예고)

19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31~32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와 무사히 퇴원한 곽현(강민혁)이 본격 로맨스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31~32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와 무사히 퇴원한 곽현(강민혁)이 본격 로맨스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병원선' 하지원과 강민혁이 로맨스 순항을 알린다.

19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연출 박재범, 극본 윤선주) 31~32회에서는 무사히 퇴원한 곽현(강민혁 분)과 송은재(하지원 분)가 본격 로맨스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병원선 가족들은 곽현의 퇴원 파티를 성대하게 열어준다.

하지만 곽현은 송은재 방으로 찾아와 섭섭한 내색을 비친다. 현은 "입원한 내내 얼굴 한 번 안 보여서 엄청 서운했는데…"라고 은재에게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송은재는 그 사이 곽현의 부친 곽성(정인기 분)을 돌보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난다. 곽현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감격한다. 요양원의 간호원이 곽현에게 "두 분이 어찌나 사이가 좋던지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믿겠더라니까요"라고 전해준 것.

한편 병원선에서는 외과를 없애라는 지시가 내려와 당황한다. 방성우(이한위 분) 선장은 추원공(김광규 분) 사무장에게 "외과 없앤다는 말을 어떻게 하냐?"며 한숨을 쉰다. 송은재가 바로 문제의 외과담당의사다.

김재걸(이서원 분)은 무사히 퇴원한 곽현과 농구를 하는 등 여전히 좋은 사이로 지낸다. 하지만 재걸은 '처음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뺏어갔는데도 마음 놓고 미워할 수도 없고'라며 갈등한다.

한편, 송은재는 신상 청진기를 곽현에게 선물하며 그동안 꼭꼭 숨겼던 마음을 드러낸다. 은재는 "거금 들였어요. 심장 내과 전문의가 쓰는 것을 아무 거나 살 수도 없고"라고 말한다.
곽현은 웃으면서 받아 든 청진기를 은재 심장에 대고 "이 심장 소리 누굴 향해 뛰는 거죠?라며 사랑을 확인한다.

그동안 사랑하면서도 꼭꼭 참아온 곽현과 송은재의 꽃길 로맨스가 마침내 터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