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발표된 필립모리스 (PM) 영업실적 내 한국시장 자료에 따르면 3Q17 히츠의 시장점유율은 2.5%를 기록했다.
IQOS의 한국 출시 후 확대속도는 시장개척이 동시에 요구되었던 일본 대비 빠르다는 진단이다. 최근 IQOS가 전국 확대를 지속하는 상황 등은 당분간 점유율 상승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불투명한 상황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안의 단기 내 처리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히츠/네오스틱의 한 갑당 소비자가격은 최대 1300원까지 추가인상이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담배시장 내 유일한 성장부문임을 고려한다면 세금인상에도, 3개사 궐련형 전자담배의 한국시장 내 저변확대 노력은 당분간 높은 강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DA의 위험저감담배제품 (MRTP) 승인, 여타 진입국가대비 높은 세금구조에 대한 재고려 가능성 등 추가적으로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단기적으로 KT&G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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