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공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최종 권고안을 내놓고 이를 정부에 제출한다.
권고안 내용은 앞서 4차례 있었던 ‘공론조사’ 결과가 핵심이다.
시민참여단 471명이 응답한 마지막 4차 조사 결과가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
시민참여단 471명이 지난 15일 받은 4차 최종조사가 핵심으로 공론조사는 참여자의 초반 의견이 정보 제공과 토론 등 숙의 과정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판단한다.
공론화위는 건설 재개와 중단 의견 비율 차이가 오차범위(±3~4%포인트 예상)보다 크면 다수 의견으로 결론을 낸다는 입장이고 오차범위 이내일 경우 1~4차 조사 결과를 종합한 정량적 분석만 담긴 권고안을 내놓는다.
공론화위는 이에 앞서 오전 8시30분 마지막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신고리 5,6호기의 공사 중단, 공사 재개 어느 쪽으로 나오든 상당히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