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렉스턴 이탈리아 데뷔…한국보다 1000만원 비싸!

쌍용자동차가 19일(현지시간) SUV G4렉스턴으로 이탈리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공략에 나선 쌍용차는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G4렉스턴을 선보이며 2륜구동과 4륜구동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이탈리아 시장 판매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출시를 선언한 것의 일환이다. 특히 쌍용차는 G4렉스턴 이외에도 티볼리 아머 등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유럽 시장 진출에 앞서 G4렉스턴으로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선보이며 중국 베이징부터 영국 런던까지 총 10개국 23개 도시 1만3000Km에 이르는 코스를 6개 구간을 횡단하기도 했다.

한편 G4렉스턴은 이탈리아 시장에서 2륜구동 3만5400유로(약 4700만원)에서 4륜구동 버전은 4만6900유로(약 6200만원)에 판매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