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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국, '리스테리아균' 아그로푸의 꽁떼 치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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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국, '리스테리아균' 아그로푸의 꽁떼 치즈 리콜

리스테리아균 오염으로 캐나다 식품검사국으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은 아그로푸의 꽁떼 치즈. 자료=캐나다 식품검사국
리스테리아균 오염으로 캐나다 식품검사국으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은 아그로푸의 꽁떼 치즈. 자료=캐나다 식품검사국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캐나다 최대의 낙농 협동조합인 아그로푸(Agropur)의 꽁떼(Comté) 치즈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리콜됐다.

캐나다 식품검사국(Food Inspection Agency)은 19일(현지 시간) 아그로푸가 프랑스에서 수입한 꽁떼 치즈에서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을 발견해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꽁떼 치즈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치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아그로푸가 프랑스에서 수입한 후 아그로푸 임포트 컬랙션(Agropur Import Collection)이란 브랜드로 숙성시킨 것으로, 전국 소매점에서 팔렸다. 200g 크기의 제품은 17 DE 15와 UPC 코드 0 67400 00397 0의 스탬프가 찍혀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은 임산부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위험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