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세금 인상안 상정… 일반담배의 90%로

공유
0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세금 인상안 상정… 일반담배의 90%로

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상안이 20일 오후 국회에 상정됐다. 필립모리스=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상안이 20일 오후 국회에 상정됐다. 필립모리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아이코스,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상안이 20일 오후 국회에 상정됐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안을 안건으로 올려 처리했다.
여야 간사단은 앞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를 일반담배의 90% 수준까지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담배업계는 세율이 일반 담배의 90% 수준으로 올라갈 경우, 소비자 가격은 현재 4300원에서 5000원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필립모리스의 허위자료 등을 밝히기 위해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정 대표는 출석하지 않았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