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재, 내수가격 상승 불구 수출가격은 횡보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선재 수출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내수 가격이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가격이 반등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10월 셋째 주 상해지역 선재 수출가격은 FOB기준 톤당 550달러(mesh quality 기준)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중국 선재 수출가격은 9월 중순 이후 약세로 전환된바 있다. 9월말 이후 하락 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수 거래가격은 반등했다. 상해지역 선재 거래가격은 Q195 6.5mm 기준 톤당 4,130위안으로 전주대비 톤당 80위안 상승했다. 사강강철은 10월 중순 내수 선재 판매가격을 50위안 인상한 톤당 4,430위안으로 제시한바 있다. 메이커의 가격 인상의지와 함께 중국 내수 가격은 반등에 성공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